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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오늘부터 인상, 전기차 특례할인제도 끝, 충전비용 얼마나 인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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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스터그루트 2022. 7. 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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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 오늘부터 인상, 충전비용 얼마나 인상될까?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이

1kWh당 292.9원에서 313.1원으로 오릅니다.

실제로는 한국전력에서 할인 혜택이 종료되면서

원래 요금제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전기차 오너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부분입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1kWh 당 20.2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며

서울경제 , 환경부 출처
현대 자동차의 아이오닉5의 경우77.4kWh 배터리 기준완충 비용은 현재 22670원에서인상된 충전비용은 24230원으로약 6.8% 정도 비싸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인상되더라도전기차의 메리트는 충분히 있습니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서는준중형차 기준 100km 달릴 때 연비를원으로 환산한 결과를 보여주는데휘발유차 16310원 경유 12190원전기차 4970원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전기차 요금이 확실하게저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전기 요금이 상당히 많이인상되는 것처럼 보여도실질적으로 내연기관 자동차들과비교를 해본다면 아직까지 비싼 수준의연료는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기차 특례할인제도 끝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특례란

2017년 전기차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해

전기차를 충전 시 지불하는 기본요금과

1kWh 당 사용량을 각각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전기차 특례할인제도 초반엔

전기요금을 50%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환경부의 제도였습니다.

이후 할인율이 조정되면서

현재는 6.5%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전기차 충전요금을 5년간 동결하겠다

공략을 내세웠는데

최근 한전의 잇따른 적자 때문에

충전사업의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요금이 인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전은 작년 국제유가 급등, 전기요금 인상 불발,

탈원전으로 5조 원의 영업적자를 봤는데

지난해 전기차 특례할인으로 본 적자는

무려 300억원이나 됩니다..

 

전기차 활성화가 되길 바라는

정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부담에 관하여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으로 밝혀졌습니다.

 

좋은 제도를 만들어

탄소 줄이기 캠페인이 꼭 성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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