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거실이 된다. 엄청난 크기의 대형 전기차 기아 EV9 공개(모하비보다 큰 전기 SUV), 가격과 전기 후속작들

차가 거실이 된다.

엄청난 크기의 대형 전기차 기아 EV9

 

내년 출시를 앞둔 EV9의 스파이샷과

일부 스펙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크기부터 살펴보자면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

국산차 기준 모하비 보다

휠베이스가 길게 나왔으며

외제차 기준으론 BMW X5, 벤츠 GLE 정도의

크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현대차 그룹의 전용 플랫폼인 E GMP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2~3열 좌석은

카니발과 비슷하게 들어갈 계획이다.

3열의 경우엔 기존 펠리셰이드와 같은

7인승 SUV보다 더 넓게 제작이 될 예정이고

전기차 기반의 실내 활용성이 아주 돋보일 것이다.

콘셉트 디자인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차안이 거실이 되는 것처럼

차량을 노지에 세워두고

마음껏 에어컨을 틀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자동차가 될 것이며 대형 전기 SUV 시장의

시작이 되기도 할 것이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차량이 커진 만큼 배터리 용량도

1회 충전 - 5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14일 열리는 2022년 부산 모터쇼와

19일 LA모터쇼에서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지만

EV9의 경우, 내년에 오토랜드 광명공장에서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기 때문에

모터쇼에서 공개될 콘셉트가 이미지가

거의 생산 모델에 가까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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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예상 가격과 기아의 전기 후속작들

생각보다 EV9의 가격이

많이 높지 않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예상 가격은 7000~9000만 원대 선으로

출시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기아자동차가 제네시스처럼

고급형 이미지로 브랜딩 된 회사는 아니라

1억 선까지 가격이 오를 것 같진 않습니다.

 

EV9 2023년 출시한 후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2027년까지 총 14개의 차종

기아 EV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이 전기차 타라고

전기차만 좋게 만드나 봅니다.

 

전기 픽업트럭, 엔트리급 전기차도

순차적으로 나온다고 하니

다른 전기차 소식도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